지난 9월 24일, KAIST 기술경영학부는 법무법인 태평양 금융그룹 그룹장 김학균 변호사님을 모시고 “금융분야에서의 공학도”를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김학균 변호사님께서는 한국은행, 미국 로펌, 금융위원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그리고 현재의 법무법인 태평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커리어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역할과 실무적 현안을 알기 쉽게 풀어주셨습니다.
특히 각 기관마다 공학적 배경을 지닌 인재들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또 실제 KAIST 출신들이 해당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례를 공유해 주시며
학생들에게 큰 영감을 주셨습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금융기관 규제의 필요성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모펀드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김 변호사님께서는 코스닥 시장의 상장사 관리 정책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기관이 수행하는 규제 및 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 분야를 진출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통찰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KAIST 기술경영학부는 학문과 사회를 잇는 다양한 자리를 통해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