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6일 기술경영학과 N22 건물에서 물리학과 장홍영 교수님의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여 올리니 자리에 참석한 분들 및 못오신 분들 모두에게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제목: 반도체 기술 벤처를 통해 본 한국산업

연사: 장홍영 교수님 (물리학과)

세미나정리: 이번 세미나에서는 물리학과 장홍영 교수님의 벤처 창업, 운영, 자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벤처산업 환경에 대해서 강연해 주셨습니다. 벤처기업이 기술적으로 최고 수준의 가격 경쟁력 있는 장비를 만들어도, 균일한 제품 납품의 문제로 성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는 부품, 사람과 같은 자원이 기반이 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집단 지성의 힘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벤처는 대부분 미국과 중국에 M&A되는데 이는 수요자가 부족한 한국시장의 한계 때문입니다. 결국 공급과 수요 측면 양쪽에서 수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한국의 벤처 환경에서의 수적열세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